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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추석에 케이크 선물 늘었다

신세계푸드, 모바일 선물 매출 72% ↑

귀성, 모임 대신 케이크 선물 수요 늘어





올해 추석에도 코로나19로 집에서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추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명절 선물로 케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앞둔 최근 2주 간 온라인 베이커리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의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인 가구가 즐기기 좋은 미니 케이크의 매출은 213%나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비대면으로 케이크를 선물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여기에 홈카페 트렌드의 확산으로 집에서 커피,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케이크가 각광 받고 있는 것도 매출 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베키아에누보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는 받는 사람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보낼 수 있는데다, 받는 사람도 원하는 날짜에 맞춰 주소를 입력하면 신선한 케이크를 간편하게 택배로 받을 수 있어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이 같은 인기에 신세계푸드는 1~2인 가구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잇는 베키아에누보 치즈 조각 케이크와 당근 조각 케이크 등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에 따라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 라인업도 총 10종으로 늘었다.

베키아에누보 치즈 조각 케이크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사용해 꾸덕하고 진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베키아에누보 당근 조각 케이크는 호주산 크림치즈 프로스팅을 곁들여 달콤함과 함께 시나몬 향이 어우러진 감칠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에도 비대면 선물은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구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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