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9년 만에 ‘SNL 코리아’ 호스트로 출연한다.
29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 측은 조여정이 5회 호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조여정은 영화 ‘기생충’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하이클래스’, ‘바람피면 죽는다’, ‘99억의 여자’ 등 브라운관까지 종횡무진 오가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의 필모그래피를 이어가고 있는 그가 출연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2012년 ‘SNL 코리아’ 시즌 2에 이어 새롭게 돌아온 ‘SNL 코리아’와 9년 만에 재회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더욱 완벽해진 크루진과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해 호기심을 더한다. 이에 조여정은 “2012년 출연 이후 늘 다시 하고 싶은 마음에 기다렸던 SNL 무대에 9년 만에 다시 서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설렌다. 새로워진 SNL 크루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즐거움 전해드리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4년 만에 돌아온 ‘SNL 코리아’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믿고 보는 크루 신동엽, 정상훈, 안영미, 김민교, 권혁수, 정이랑을 비롯해 차청화, 이수지, 김민수, 웬디, 정혁, 김상협, 주현영, 이소진까지 완벽한 조합의 크루진으로 참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10월 9일 방송에는 글로벌 인기 그룹 NCT 127이 출연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한층 더한다.
한편 ‘SNL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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