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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룩 입소문에 엄마들 몰렸다…'마미' 거래액 2.5배 껑충

육아 커머스 플랫폼 '마미' 패션 거래액 고속 성장

유아동복 외 임부복, 원마일웨어 등 3040 수요 ↑

엄마들 고충 반영한 큐레이션 기획전 가시적 성과





"아기 옷이랑 등원룩 같이 산다"

여성 패션 플랫폼 브랜디가 선보인 육아 커머스 플랫폼 '마미'가 출시 3개월 만에 MZ세대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거래액이 급증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모든 육아 카테고리 상품뿐 아니라 등원, 출근 등 아이와 함께 하는 엄마의 일상을 위한 패션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제안한 덕분이다.

브랜디는 지난 6월 첫 선을 보인 육아 커머스 플랫폼 '마미'의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이 론칭 시점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장 많이 찾은 상품군은 유아동 의류였으며 임부복, 수유복, 원마일웨어, 오피셜웨어 등 3040 여성 패션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8월 기준 3040 여성 패션 관련 브랜드 입점수는 론칭 시점 보다 약 2배 이상 늘었고, 월 거래액은 무려 10배 규모로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에는 엄마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이를 서비스로 연결시킨 큐레이션 전략이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마미는 바쁜 엄마들의 등원룩, 워킹맘 요일별 출근룩, 원마일웨어룩 등을 테마로 한 큐레이션 기획전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마미 큐레이션 기획전에서는 평균 200% 이상의 페이지뷰 상승과 매출이 발생했으며, 기획전 셀러로 참여해 매출이 신장한 브랜드 수는 122% 늘었다.

육아 전문 버티컬 플랫폼답게 카테고리가 세분화돼 있어 원하는 상품군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분석된다. 마미는 이달 초 나를 위한 투자에도 아낌없는 MZ세대 엄마들의 가치 소비를 반영해 '맘's 라이프' 카테고리를 신설했고 육아맘을 위한 패션과 뷰티, 기프트 제안에 나서며 신규업체 입점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마미 관계자는 "하반기에 주요 메이저 브랜드사들이 잇따라 입점하면서 거래액 성장세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MZ세대 엄마들의 필요와 고민 해결에 집중한 큐레이션 기획전을 비롯해 무료 배송, 빠른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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