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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브,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 앞장

- 인천시와 ‘공공데이터 디지털 뉴딜사업’에서 데이터 전문 인력 성장 위해 실질적 업무 경험 제공

- 모토브 이동형 IoT 센서 활용해 200억 건의 공공데이터 구축… 데이터 목표량 300% 달성

사진: 모토브와 인천시가 진행하는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모토브 기기가 장착된 택시를 활용해 데이터 수집을 하고 있다.




모빌리티 어반테크 기업 모토브(대표 입우혁, 김종우)가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토브는 택시 상단 표시등에 ‘모토브 기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도시 공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상황인지형 광고 서비스를 운영한다. 모토브 기기에 탑재된 30여 개의 IoT 센서로 유동인구, 재난, 환경, 안전, 교통, 복지 등의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술력을 보유해 재난경보 등 공공 서비스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모토브와 인천시는 공공데이터 품질 제고와 조기 개방 정책 수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가 시행 중인 ‘공공데이터 디지털 뉴딜사업’에서 지역의 청년들에게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및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 및 가공 기술이 필요한 공공기관에 데이터 기업을 매칭하고,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과 연계해 디지털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사업이다.

이번 협력 사업은 인천시의 도시 데이터 수집 방식을 기존 고정형 데이터 수집 플랫폼에서 차량 부착 센서를 활용한 이동형 플랫폼으로 전환해 데이터 수집 범위를 확장하고, 인천시 전 지역에 걸친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는 데이터 분석에 대해 관심 있는 다수의 청년 지원자들 중 인성검사,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선발된 26명의 공공데이터 인턴십 참가자들은 데이터 과제 기획, 실무형 프로젝트 등 3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일정 수준 이상의 전문성을 보유했다. 참가자들은 모토브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차량을 운행하는 팀, 수집된 데이터를 가공 및 처리하는 데이터 라벨링 팀, 데이터의 품질을 관리하는 품질 관리팀에 투입됐다.

모토브와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하며 이동형 IoT 센서로 도로 및 주변 상황의 데이터 수집하는 모토브 기술을 활용해 70억 건의 공공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인턴십 참가 청년들의 활약으로 현재 약 200억 건의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모토브의 허남영 플랫폼 총괄 이사는 “인턴십 참가자들의 활약이 있었기에 인천시와 약 200억 건의 방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처리할 수 있었다”라며, “청년 인턴들이 데이터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 경험을 적극 제공하며 공공데이터 역량 강화와 디지털 혁신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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