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징주] 약세장에도 가스株는 견고…대성에너지 10%대 강세

삼성중공업이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총 8천412억원이다. 사진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선./사진제공=삼성중공업




천연가스 가격 상승세에 국내 가스 관련주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57분 현재 대성에너지(117580)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 10.33%오른 1만 1,750원에 거래중이다.



대성산업도 전날 대비 220원(4.11%) 오른 5,570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가스도 전 거래일 대비 1.97% 상승중이고 인천도시가스(1.19%), 지역난방공사(0.68%) 오르고 있다. 다만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시장의 투심이 얼어붙으면서 가스주들 대부분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전날 14.10%급등한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이날 2.62%하락 중이다.

최근 가스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전 세계 ‘그린플레이션’ 현상의 심화다. 그린플레이션은 친환경을 뜻하는 ‘그린’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친환경 정책이 원자재 가격 인상을 부추겨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국내 가스 기업들의 천연가스 도매 사업이 견조할 것이라는 시각이 가스주에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실제 천연가스 가격의 오름세는 심상찮다.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10월물 천연가스 가격은 2.62%올랐다. 지난달 말 1MMBtu(열량 단위)당 4달러대였던 10월물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 27일(현지 시간) 직전 거래일보다 10.21% 급등한 5.73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