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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복원된 남북 통신연락선…이틀째 정상통화

북한이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한 4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관계자가 개시통화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통일부




북한이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이틀째인 5일에도 개시 통화에 응답했다.

통일부는 이날 "남북이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개시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매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과 오전 9시 개시 통화와 오후 5시 마감 정기통화를 시행한다.



국방부도 북측이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에 이어 남측의 함정 간 국제상선공통망(핫라인) 호출에도 응답했다고 전했다. 함정 간 핫라인까지 정상 가동되면서 남북 군사 소통 채널은 완전히 복원된 셈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월 27일 남북 정상 간 합의에 따라 13개월 만에 통신연락선을 복원했다가 지난 8월 10일 한미연합군사훈련 개시에 반발해 통신연락선을 일방적으로 다시 단절한 바 있다.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10월 초 통신연락선 복원”을 예고했고, 전날 단절된 지 55일 만에 다시 통신연락선이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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