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사업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경찰?소방?산업안전?학교 등 유관 기관?단체 실무위원과 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국제안전도시 취지 및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는 지난 2017년 국내에서 12번째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이후 지속적인 안전사업 수행으로 지역안전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이미 확보된 안전인프라 및 역량을 활용,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재공인 목표로 올해 5월 국제안전도시 연구소인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재공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연령, 성별, 직업등 다양한 계층에 영향을 미치는 손상 및 자살, 폭력, 재난을 국제적으로 인정된 수준으로 예방사업을수행하는 지역사회를 의미하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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