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라이브 소풍’에서 MSG 워너비 유닛 그룹 M.O.M과 팬들이 함께하는 가을 콘서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음악프로그램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서는 M.O.M의 멤버 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의 라이브 공연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공연에 초대된 팬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촬영 내내 팬이 왔을까 노심초사하던 지석진은 최연소 10살 팬과 양주에서부터 달려온 팬을 마주한 뒤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특히 그는 1집 CD와 미개봉 테이프부터 앨범 홍보 자료까지 소장한 팬의 등장에 감동했다. 지석진은 미개봉 테이프에 사인을 받는 게 소원이라는 팬의 얘기에 울컥했다는 후문이다.
한 남성 팬은 원곡자 KCM 앞에서 ‘흑백사진’을 부르며 팬심을 전했다. 팬의 수준급 노래 실력과 노력에 감동한 KCM은 녹화 당일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레전드 곡인 ‘흑백사진’으로 소름 돋는 무대를 선물했다.
원슈타인은 방송 최초로 ‘적외선 카메라’와 ‘나무’ 두 곡을 연결한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더불어 M.O.M은 ‘놀면 뭐하니?’ 당시 블라인드 오디션 곡이었던 ‘사랑하기 때문에’ 고품격 라이브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MBC에브리원 ‘피크닉 라이브 소풍’은 5일 오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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