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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전담팀 구성 4일 만에 유동규 구속…신속한 수사 진행 중"

"중앙지검·검찰, 성역 없이 실체 도달할 것"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5일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과 관련 "서울중앙지검 전담팀 구성 나흘 만에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씨를 구속하는 등 신속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건을 수사 중인 중앙지검과 경찰이 성역 없이 실체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야당 측이 주장하는 대장동 의혹 특별검사 구성에 대해서는 수사 개시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에서 결정할 일이지만 그렇다고 수사를 중단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이 대장동 개발 사업자 화천대유에서 받은 '50억 퇴직금'과 관련해서는 "엄중하고 심각하다고 보지만 피해 사실 여부나 지휘는 소상히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대장동 의혹 수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수사에 비해 촘촘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고발사주' 의혹과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을 평면적으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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