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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비트코인 5개월만에 6,200만원 돌파…美 SEC, USDC 발행사 서클 소환 조사

6일 오후 1시 43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출처=빗썸캡쳐




비트코인(BTC)이 가파른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6일 비트코인 가격은 5개월여만에 6,200만 원대를 돌파했다.

6일 오후 1시 43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68% 상승한 6,206만 1,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0.84% 상승한 419만 5,000원이다. 에이다(ADA)는 0.08% 상승한 2,660원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76% 하락한 52만 4,500원, 리플(XRP)은 전일과 동일한 1,284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6일 오후 1시 43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4.08% 상승한 5만 1,236.2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ETH)은 2.66% 상승한 3,470.24달러다. 에이다(ADA)는 0.22 하락한 2.20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는 1.57% 상승한 433.19달러, 테더(USDT)는 0.06% 오른 1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613억 9,006만 달러(약 1,3141억 원) 가량 늘어난 2조 2,267억 1,181만 달러(약 2,645조 2,668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9포인트 오른 68 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서클은 지난 7월 SEC로부터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클 측은 "보유 자산, 고객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서류를 제출하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확한 조사 내용에 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사가 서클의 고수익 대출 상품과 관련됐을 것으로 추정 중이다.

앞서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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