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에 행복주택 730세대를 공급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천안부성 행복주택은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을 포함한 만19세~39세의 청년계층, 신혼부부 계층, 만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가 공급대상이다. 천안부성 행복주택은 총 730세대 규모로 ▲ 전용 20㎡(138세대) ▲ 26㎡(158세대) ▲ 36㎡(282세대) ▲ 44㎡(15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천안부성 행복주택은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한국기술대학교제2캠퍼스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백석대학교,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천안의 주요 대학들이 몰려 있는 대학가와도 가까워 대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근에 수도권1호선 부성역이 예정되어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천안두정지구와도 가까워 교통은 물론 생활까지 편리한 여건을 갖췄다.
청약신청은 오는 10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이며 수도권1호선 아산역 인근에 임대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천안부성 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큰 대학생, 청년계층과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 등이 주거비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자격, 임대료 등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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