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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접근성 높아지고 문화시설 확충한다

김천시청과 삼애원을 연결하는 터널이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는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483억원을 투입해 시청 삼거리∼환경사업소∼유한킴벌리∼혁신도시간 연장 5.6㎞에 4~6차로의 도로개설을 추진 중이다.

2023년 전구간 개통 예정으로 최근 삼애원 터널공사와 국가하천 감천(甘川)을 횡단하는 교량과 최고 난(難)공사인 경부고속도로 횡단교량(덕곡교) 거치를 완료했다.

이 가운데 전체노선을 3구간 중 2구간(환경사업소∼유한킴벌리)은 지난 2019년 3월 완료했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1구간(시청삼거리∼환경사업소)은 오는 10월말 개통 예정이다.

시청~혁신도시간 도로가 완료되면 율곡동의 접근성 향상으로 소요시간 단축과 교통량 분산으로 도심지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대신지구(삼애원) 도시개발, 산업단지조성 등을 연계하는 시가지 주간선도로망을 형성해 도시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율곡동 복합혁신센터 건립 공정률 46%, 2022년 완공



김천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건립하는 김천복합혁신센터의 공정율이 46%를 보이는 가운데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김천복합혁신센터(사진 아래)는 363억을 투입해 8,287㎡ 부지(육아종합지원센터 옆)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0,163㎡)로 도서관, 다목적강당, 청소년실, 휴게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했으며, 2단계 중앙투자심사 마무리와 지방건설기술심의, 건축심의를 서둘러 완료함으로써 12월에 공사를 조기에 착수할 수 있었다.

건축디자인은 김천시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빗내농악’의 상징적 의미를 형상화해 빼어난 건축미를 더했고, 가족열람실, 종합자료실, 열람실, 공연 및 음악회, 야외전시, 강연 및 강좌, 세미나, 힐링·카페 독서공간과 청소년 활동공간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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