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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초점]박남정 딸→스테이씨 시은으로…'색안경' 끼고 보지 마요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스테이씨(STAYCY)가 지난 3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초동 판매 수량(집계 기준 9월 6일~9월 12일) 11만4,203장을 기록,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넥스트 리더’를 수상하는 등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스테이씨는 데뷔와 동시에 멤버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 모두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호평과 함께 ‘전원 센터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차세대 스타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은 스테이씨 멤버들 중 그룹 내 메인보컬이자 배우에서 걸그룹으로 활동을 전향한 시은은 과거 연예계 활동을 한 적 있는 만큼, 익숙한 얼굴로 눈도장을 찍었다. 스테이씨 데뷔 초반 시은은 과거 인기 댄스 가수였던 박남정의 딸로 주목받았지만, 지금은 박남정이 ‘시은의 아버지 박남정’이라는 뜻의 ‘시버지’라고 불릴 만큼 자리를 잡았다.

앞서 시은은 2009년 SBS ‘붕어빵’을 시작으로 JTBC ‘유자식 상팔자’ 등 아버지 박남정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친근한 부녀 관계뿐만 아니라 가족 내 고민거리 등을 말하며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였던 시은은 홀로 나오는 투니버스 예능프로그램 ‘막이래쇼’ 시리즈 등을 거치고 드라마의 주조연 아역으로 등장해 의외의 연기력을 뽐냈다.

MBC ‘오만과 편견’, tvN ‘시그널’ 등을 시작으로 지상파, 종편을 종횡무진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차세대 JYP를 이끌 배우로 주목 받기도 했다. 그렇게 주연급 아역 배우로 안정적인 배우 이미지를 굳히나 했더니, 다시 신인 아이돌로의 시작을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M '주간 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2018년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청소년 연기상까지 받았던 만큼 6년 동안 쌓았던 필모그래피가 탄탄했지만, 새로운 길에 도전한다는 그녀의 선택에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2020년 11월 스테이씨가 데뷔한 이후 지난 4월 두 번째 싱글 ‘스테이덤(STAYDOM)’의 타이틀 곡 ‘에이셉(ASAP)’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지난 9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의 타이틀 곡 ‘색안경’으로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해 데뷔 1년 안에 걸그룹 입지 다지기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박남정 딸이라는 수식어가 사람들에게 색안경을 끼게 할 수도 있지만, 이에 벗어나 시은을 응원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은은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어릴 적부터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춤과 노래를 좋아한다. 꿈이 가수”라고 한 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쌓아온 것이 아깝다고 할 수 있는 연기를 잠시 내려놓고, 노력과 꿈을 향한 과정, 결과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그녀는 응원할 수밖에 없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보통 아이돌이 그룹 데뷔와 동시에 배우 활동을 같이 하거나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하는 경우와 달리 탄탄한 방송 필모그래피를 쌓은 이후 걸그룹에 도전한 만큼, 스테이씨 시은이 앞으로 틀을 깬 어떤 모습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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