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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시렁 눈 부채 손'의 의미를 아시나요

■우리말 절대지식

김승용 지음, 동아시아 펴냄





속담 '시렁 눈 부채 손'은 눈이 높아 좋은 것을 바라지만 손은 둔해 이루지 못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시렁'은 물건을 얹어 놓는 선반을, '부채 손'은 부채처럼 펼쳐져 재주가 없는 손을 가리킨다. 안목이 자기 주제보다 높다는 뜻이다.

우리말 속담은 이 땅에 살아 온 보통 사람들의 지혜이자 해학이지만, 지금은 쓰지 않는 표현이 많아 그 의미를 바로 이해하기 어렵다. 책은 속담의 의미를 현대에 되새기며 우리 말과 우리 문화를 재발견하도록 돕는 인문교양서다. 3,500여 개에 달하는 속담의 뜻풀이 뿐만 아니라 그 의미나 어원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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