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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7명 추가 확진…"감성주점 역학조사 중"

한 시민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부산에서는 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3명이 같은 시간 대 부산진구의 한 감성주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체 확진자 중 14명은 접족자이며 나머지 1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부산진구의 한 감성주점에서 신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전날 감염 경로가 불분명했던 확진자 1명과 이날 확진된 2명의 동선을 추적한 결과 모두 같은 시간대에 해당 감성주점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주점 접촉자들을 파악해 진단조사를 벌이고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라 말했다.



집단 연쇄감염이 발생한 경남 양산시 대형사업체 관련 부산 거주 종사자의 가족 2명도 추가 감염됐다. 연관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하루 확진자가 20명대로 떨어진 것은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28일 이후 열흘 만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40여 명의 확진자 발생으로 타 시도에 비해 다소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가을 단풍철을 맞아 여행과 야외활동 증가로 코로나19가 추가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은 가족 단위 소규모로 이동 거리와 일정을 최소화해 주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최근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1명이 숨져 보건당국이 백신과의 인과성 조사 중이다. 부산의 경우 모더나 접종 후 사망 사례는 3명으로, 백신 접종 후 누계 사망자는 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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