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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의 역사와 미래가 한자리에

디자인 진흥원,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헌정식 및 디자인전람회 시상식 개최

지난 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8대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윤상흠(왼쪽)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과 헌액자로 선정된 김현 디자인파크 고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지난 8일 우리나라 디자인산업 발전에 헌신하고 기여한 원로디자이너를 선정해 그 명예와 공로를 기리는 ‘제8대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헌액식과 차세대 디자이너의 등용문인 ‘제56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디자이너명예의 전당은 지금까지 총 7대에 거쳐 15명이 헌액됐으며 올해 8대에는 그래픽디자이너인 김현 디자인파크 고문이 선정됐다.

김 고문은 1988년 열린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를 디자인했다. 현재까지 약 500여건의 아이덴티티를 개발한 그는 대전엑스포 1993년 마스코트 ‘꿈돌이’를 비롯해 70여종의 우표디자인 등 한국의 그래픽 디자인 전반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헌액자는 디자인 협?단체 간담회 및 디자인계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구축한 후보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헌액자는 헌액식·기념 전시회 개최, 차기 디자이너 명예의전당 운영위원 자격 부여,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 내부 디자이너 명예의전당 전시관에 작품 전시 등의 예우를 받는다.



지난 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56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상식에서 윤상흠(왼쪽)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민슬기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디자인진흥원


‘제56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상식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을 소재로 그래픽·불리온을 디자인 한 민슬기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 전람회는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참여 심사를 최초 도입했고, 대통령상에게 역대 최고상금 3,000만원을 수여했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이 자리는 대한민국 디자인의 역사와 미래를 만나는 자리이다”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이들의 업적을 본받아 한국 디자인을 이끌 미래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미래를 개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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