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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분경공장에 수소연료전지발전 시설


경북 문경시는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기동에 있는 쌍용양회 시멘트공장에 건립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 착수식을 이철우 경북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개최했다. 지난해 선정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쌍용양회 공장은 6.25전쟁 복구를 위해 국제연합한국재건단(UNKRA)에서 지원한 국립의료원, 인천판유리공장, 충주비료공장, 문경시멘트공장 네곳 중 유일하게 원형이 보존된곳이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이곳에 2027년까지 3,532억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발전시설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파크와 문화 스포츠 융복합 거점으로 조성해 미래 지역 먹거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착수한 수소연료전지발전은 문경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의 핵심 사업으로 2,600억을 투자해 40MW규모의 발전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발전은 저장탱크 없이 도시가스 개질 즉시 화학 반응해 사용할 수 있어 공급압력이 낮아 안전할뿐 아니라 소음은 기준치보다 낮고 오·폐수 및 악취 등 유해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설비다.

또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가스를 공급해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지원금 및 세수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시장은 “수소연료전지발전 착수를 시작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가동되면 도시가스가 지역주민들에게 공급 되고 많은 일자리가 창출 될 것이며 인구가 유입되어 침체된 경기가 다시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쌍용양회 문경공장은 대한민국 산업유산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창조적 재활용으로 문화 복합구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며, 수소산업 선점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발판을 마련하여 새로운 시대 경북을 이끄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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