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노원구 상계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2,768억 원을 달성하면서 ‘1조 클럽’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상계1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하 5층~지상 25층 17개 동 아파트 1,388가구를 신축하는 2,930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HDC현산은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이며 서울 동북권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구역은 교통 및 주거 기반 여건 등이 양호하고 인근 상계뉴타운 내 다른 구역들의 사업 완료 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주거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스마트 기술력 그리고 교통·인프라 등 프리미엄 요건을 갖추고 있는 서울의 좋은 입지에 명품 주거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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