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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주식시장은]인플레이션 부담 속, 코스피 3,000선 두고 등락

기관에서 5,000억 원 가까운 순매도

코스닥지수는 2차전지株 힘입어 강세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코스피 현황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거래가 시작되자마자 3,000선 밑으로 내려갔으나 이후 3,00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두고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일부 대형 2차전지·게임주를 중심으로 전날보다 오른 주가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1시 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9포인트(0.15%) 내린 3,010.5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이 열리자마자 전 거래일보다 0.82% 하락한 2,990.44까지 내려가며 하루 만에 3,000선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5일 2,900대로 내려간 이후 7거래일 후인 지난 15일 3,000선을 회복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이 삼성전자(399억 원), SK하이닉스(217억 원) 등 반도체 관련주를 사들이면서 지수는 다시금 3,000선을 웃돌기 시작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의 소매판매와 3분기 실적이 양호하나 뉴질랜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0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은 4,755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은 4,892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29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NAVER(0.64%), LG화학(0.72%), 삼성SDI(1.26%) 등이 지난 15일보다 오른 주가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1.02%), 삼성전자(-0.14%), 삼성바이오로직스(-0.46%), 셀트리온(-1.82%) 등은 전장보다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7포인트(0.48%) 오른 995.3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1,656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1,100억 원, 기관은 221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3.99%), 엘앤에프(3.05%), 천보(7.36%) 등 2차전지 소재주의 강세가 돋보인다. 카카오게임즈(6.07%), 위메이드(3.33%) 등 일부 게임주도 높은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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