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국제기구 등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에는 14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해 참여를 희망하는 산림 이에스지(ESG) 경영 기업 및 국제기구 등에 파견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모두 276명을 선발해 16개국 39개 기업과 기관에 파견했고 2020년까지 파견된 청년인재중 졸업생 대상 81%인 19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하는 기업 및 국제기구는 재학생 참여를 통해 국제 산림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체험형의 경우 3개월, 기업의 채용 실수요를 고려한 취업연계가 가능한 졸업생 대상의 직무연계형은 10개월간 항공료, 비자발급비 등을 포함한 파견준비비와 체재비를 70~100% 지원받을 수 있다.
산림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파견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업률 제고 등 사업성과 창출을 위해 내년부터 참여기관 및 대상을 확대해 내실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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