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기업 전용 솔루션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공유 오피스 사업자인 ‘패스트파이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전국 36개 지점을 보유한 국내 공유오피스 업계 1위 기업이다. 누적 이용사는 1만 3000여개에 이른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 인터넷 전화를 비롯한 통신 상품과 웹팩스·웍스·근무시간관리 등 기업 전용 솔루션을 패스트파이브 입주 기업에 할인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향후 양사는 안정적인 통신 환경 및 솔루션 제공으로 입주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신규 기업 솔루션을 패스트파이브가 최근 출시한 전문 IT 컨설팅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은 “사업자가 모이는 주요 길목인 공유 오피스와 제휴를 통해 기업 솔루션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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