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초콜릿 전문 대회 ‘제8회 월드 초콜릿 마스터스(World Chocolate Masters, 이하 WCM)’가 2022년 10월 파리에서 개최된다.
WCM은 세계적인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초콜릿과 페이스트리의 지식, 기술과 창의성을 겨루는 자리로, 이탈리아의 다비드 코마스키(Davide Comaschi)와 네덜란드의 프랑크 하스눗(Frank Haasnoot) 등 제과제빵 업계의 명장들을 수상자로 배출했다. 국내에서는 정영택과 이승연, 정상균, 김은혜 등이 결선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제8회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는 2022년 1월 6일 선발전을 통해 결정한다. WCM조직위원회와 대한제과협회가 주최하고, 카카오바리와 제원인터내쇼날이 주관하며, 토탈베이커리시스템이 후원하는 선발전은 토탈베이커리시스템(토스템)에서 열린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전 세계 22개국 대표들과 함께할 WCM 세계 결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TMRW_TASTE, LOOKS, FEELS_LIKE, #미래의 초콜릿의 맛, 디자인, 느낌’이라는 주제 아래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초콜릿 디저트를 다섯 가지 과제(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아트워크, 파티세리, 스낵, 봉봉)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 초콜릿 마스터’라는 타이틀과 부상, 상금이 수여되며, 2022년 열리는 WCM 글로벌 부트 캠프에 초청돼 초콜릿 아카데미 코치와 과제별 트레이닝을 수행하며 세계 결선을 준비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카카오바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몬 모라토 (Ramon Morato)는 “WCM은 기존 초콜릿과 페이스트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과학과 기술, 디자인의 혁신을 선보여 전 세계 셰프들에게 영감을 주고, 업계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제8회 대회에 참가하는 셰프들도 단순한 미각적인 즐거움을 넘어 현시대가 요구하는 지속가능성과 도덕성, 기업가 정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8회 월드 초콜릿 마스터스 한국 대표 선발전의 참가 신청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WCM조직위원회의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제과협회와 제원인터내쇼날. 카카오바리 인스타그램 한국 계정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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