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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포레스트, 펫로스와 생명존중 위한 동화책 ‘안녕, 초코’ 출간

[이미지 제공 : ㈜펫포레스트]




반려동물 이별식(장례식)기업 ㈜펫포레스트가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의 이야기인 ‘펫로스’와 ‘생명’이라는 주제를 통한 대중들의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안녕, 초코’를 출간했다.

반려인이 1500만 시대인 지금, 이렇게 늘어난 반려동물과 양육 인구에 비해 아직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은 뒤따라 오지 못하는 실정이다. ‘안녕, 초코’는 반려동물과 이별하는 반려인들에 대한 깊은 위로와 이별을 맞이한 순간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다.

아이처럼 사랑하고 천사처럼 곁을 지켜주던 반려동물과 부모처럼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던 보호자의 이별은 보통 대부분 반려동물이 먼저 보호자의 곁을 떠난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며 겪는 슬픔을 ‘펫로스’라고 부른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슬픔이지만 반려동물 선진국으로 부르는 유럽,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는 이를 펫로스 증후군이라 부르며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들을 위로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낸 역사가 짧은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지만, 점차 이별을 맞이하게 되며 펫로스에 대한 인식 변화가 중요해졌다.



‘안녕, 초코’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이별한 반려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던 개구쟁이 소년에게 어느 날 강아지 ‘초코’가 나타난다. 함께 먹고, 다투며, 사랑하고, 아파하는 과정을 통해 소년은 어른이 되고, 어느 날 초코를 떠나보내는 날을 맞이하게 된다. 그 과정을 통해 우정과 사랑, 그리고 죽는 것이 아니라 잠시 무지개다리를 건너 이별하게 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초코’와 소년의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이야기는 ‘펫로스 증후군’으로 아파하는 많은 이들에게 삶과 죽음을 넘어서 슬픔을 이해하고 희망을 전해주기 위한 취지로 제작되었다.

㈜펫포레스트는 반려동물 장례식장으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담아 반려동물과 이별준비를 하는 가족들을 위한 ‘반려동물을 떠나보낼 때 반드시 알아야 할 행동지침서’를 부록으로 함께 담았다. 이는 무지개다리를 건넌 동물들을 보내는 반려인들을 위한 내용으로 필요한 방법들이 자세히 담겨 있다.

저자 최재웅 작가는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에 처음 들어섰을 때 이유 모를 눈물을 쏟아냈다”라며, “두 아이에게 반려동물의 따뜻함과 생명의 위대함을 위하여 동화를 집필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보람 작가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그림은 그림 곳곳에 보이지 않는 힌트와 단서를 연결하며 동화를 보는 재미를 높인다. 함께 참여한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강성일 지도사는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과 이별하는 순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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