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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물 경험한 김민규·이재경 '샷 감각 좋네'

KPGA 하나銀 인비테이셔널 2R

김민규, 11언더로 이틀째 선두

이재경은 공동 3위…문도엽 2위

10번 홀에서 드라이버 샷 하는 김민규. /사진 제공=KPGA




아이언 샷 하는 이재경. /사진 제공=KPGA


‘큰물’을 경험한 영건 김민규(20·CJ대한통운)와 이재경(22·CJ온스타일)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원)에서 우승을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

김민규는 2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지만 버디 6개를 잡아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그는 8타를 줄였던 전날 1라운드에 이어 이틀째 선두를 달렸다.



지난 2015년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선발, 2018년 유럽 2부 투어 대회 최연소 우승(17세 64일)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김민규는 올해 신인으로 뛰면서 생애 첫 승을 고대하고 있다. 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에 다녀와 곧바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김민규는 “5주째 연속 대회를 치르고 있고 그 사이에 미국을 두 번 다녀와 피곤한 부분도 있지만 샷 감각은 좋다”고 말했다.

역시 더 CJ컵을 다녀온 이재경은 이날 6타를 줄여 전날 공동 13위에서 이날 선두와 2타 차 공동 3위(9언더파)로 점프했다. 5번 홀(파4)에서는 이글을 잡았다. 이재경은 10일 끝난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이자 2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더 CJ컵에서는 공동 59위에 그쳤지만 미국 무대를 경험하고 컷을 통과하는 수확을 거뒀다.

이번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문도엽(30)은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4타를 몰아쳐 김민규에 1타 뒤진 2위(10언더파)로 올라서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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