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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 주요 도시들과 기후 위기 대응 노력 공유

기후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 26~27일 개최

14개국 15개 도시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사례 공유





서울시가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들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는 ‘2021 기후변화 대응 세계 도시 시장 포럼’을 오는 26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첫 개최돼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통한 위기 극복’을 주제로 진행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화상스튜디오에서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동시 통역이 진행돼 시민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전 세계 도시들의 탄소 중립 이행과 저탄소 발전을 촉구하기 위해 기후 행동을 선도하는 14개국의 15개 도시가 참여해 각 도시의 온실가스 감축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그 밖에 지속 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인 이클레이(ICLEI),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약속한 세계 지방 정부 연합체인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협약(GCoM)을 포함한 국제 협의체와 기후 금융 기관인 녹색기후기금(GCF), 유럽투자은행 등 10여개 국내·외 기관이 함께 참여해 도시의 기후 변화 대응 노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26일에는 오세훈 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UNFCCC COP26) 개최국인 영국의 닉 메타 주한 영국부대사가 COP26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기후 변화 대응 노력에서 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27일에는 건물, 자원 순환, 시민 참여, 수송 및 기후 금융 등 분야별 온실가스 감축 방안과 기후 변화 대응 노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복합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한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해 세계 각국 주요 도시들의 강화된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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