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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온통대전 카드수수료 소상공인에게 돌려준다

대전시가 발행하고 있는 '온통대전'.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매출 제고와 지역화폐 ‘온통대전’ 가맹점의 활성화를 위해 온통대전 카드수수료 8~11월분을 전액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가 대전인 자영업자로, 온통대전 카드 가맹 점포는 모두 해당된다. 다만 사행성 업종과 병원, 약국 등 전문 직종, 금융, 보험 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등은 지급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 22일 하나카드를 통해 8월분 카드수수료가 발생한 3만6,000여개 업체에 총 11억 원을 지급했다. 앞으로 총 3회에 걸쳐 온통대전 카드수수료가 지급된다. 9월 발생분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10일, 10월 발생분은 11월 30일, 11월 발생분은 12월 24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계좌번호를 확인하지 못해 신속지급에서 제외된 일부 개별 점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온통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등으로 최소한의 증빙서류만 갖추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속지급에서 누락된 온라인 신청 자영업자는 계좌번호 등 사업장 정보에 변동사항이 없을 경우 한번 신청하면 8월부터 10월분 카드수수료에 대해 11월 30일 일괄 지급하며 11월분은 12월 24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지원이 그동안 거리두기 방역수칙 이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상회복 단계에서도 소상공인의 경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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