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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블의 ‘자이로 발열조끼’, 우수디자인(GD) 선정





㈜자이로블(대표 오재영)의 발열조끼 전문브랜드 ‘자이로(Xylo)’ 발열조끼가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

우수디자인은 상품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과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우수디자인에 선정됨으로써 자이로 발열조끼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발열조끼는 겨울철 필수 방한용품으로 여겨지고 있는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이전까지는 발열의 기능이 중요시 되어 왔지만 ‘자이로’ 발열조끼는 디자인적 요소를 고려해 개발되어 우수산업디자인상품 선정으로 이어지게 됐다는 것이 ㈜자이로블의 설명이다.

금번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자이로 발열조끼는 실제로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철 주로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다른 외투 안에 조화롭게 입을 수 있도록 고려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몸에 딱 맞게 착용할 수 있게 S부터 4XL까지 사이즈도 다양화하여 착장 핏이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점도 장점이다.



디자인적 요소 외에도 SUS면상발열체를 적용하여 온도편차가 적도록 해 정확한 온도설정과 균일한 온도분포면을 실현했으며, 내산 및 내알칼리성이 우수해 부식이 거의 없고 내구성도 높도록 고안됐다.

또한 내부에 화재 및 화상사고 예방 시스템인 단열재와 과부화 차단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안전성 면에서도 안심할 수 있으며, USB 보조배터리를 발열조끼에 연결하여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도 있다.

간단한 버튼터치로 60℃까지 온도를 올릴 수 있으며 경량 원단으로 개발되어 가벼우면서도 구김이 잘 생기지 않고 방수가공처리 되어 갑작스런 눈비에도 안심할 수 있다. 의류안쪽에 습기가 차는 것도 방지해 쾌적함을 지속할 수 있고 패딩형태로 누빔이 들어가 보온성을 극대화하였다.

㈜자이로블은 이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금번 디자인 분야 수상과 함께 기술력도 인정받은 상태다. 관계자는 “발열조끼는 기능성 의류이지만 점점 이용고객이 늘고 그만큼 이용자 층도 다양해지며 디자인 부분에서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발열조끼를 선택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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