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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마늘 주산지 무안에 파속채소연구소 들어선다

김산(오른쪽) 무안군수와 이지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이 파속채소연구소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양파와 마늘 주산지인 전남 무안 현경면 일원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소가 들어선다.

무안군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파속채소연구소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파속채소연구소는 국민 식생활에 필수적인 양파, 마늘과 같은 파속채소의 신품종과 이용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거점 기관이다.



현경면 일원 20ha 규모로 조성되는 파속채소연구소 건립을 위해 2023년부터 4년간 국비 34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파속채소 신품종 육성, 안정생산기술개발, 생리·생태연구, 병해충 연구, 수확 후 관리연구 업무 등을 맡는다.

파속채소 연구소가 완공되면 국산 종자 보급률을 높여 수급안정과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둠과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은 양파, 마늘의 최대 주산지역인 만큼 파속채소연구소 유치를 통해 연구 기능이 확대되면 기후변화에 따른 연작장해와 병해충 방제 연구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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