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에서 택시가 다리 밑으로 추락해 운전기사가 병원에 실려가는 사고가 일어났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6분께 서울 서대문구 증산교 사거리에서 택시 한 대가 다리 아래 풀숲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A(71)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승객은 없었다고 한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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