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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조금, 라이브커머스 방송 통해 친환경농가 알리기 나서

네이버 쇼핑라이브 ‘친환경농산물X청년농부, 대한민국 팔도 기획전’ 성공적 발돋움

친환경농산물이 본격적인 수확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친환경자조금)가 친환경농가를 널리 알리고 친환경농업의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기획하여 방송하고 있다.

친환경자조금이 청년농업인연합회와의 협업으로 기획한 총 8편의 ‘대한민국 팔도 기획전’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현재 3회차의 방송을 성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기획전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친환경자조금과 청년농부는 라이브커머스 참여 소비자들에게 친환경농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중요성, 친환경인증표시에 관한 궁금증,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의 노력, 친환경농업의 탄소중립 실현에 관한 이벤트 실시 등 친환경농업에 관한 인식과 가치의 중요성을 알렸다.

친환경자조금은 8회로 기획된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청년농업인연합회(이하 청년농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뿐만 아니라 향후 청년농부가 직접 운영하는 판매사이트에 활용할 수 있도록 푸드스타일리스트와 푸드 전문 사진작가를 지원했다.

첫 주자인 전남 보성의 ‘우리원농장’은 지난달 13일 진행된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에서 강대인 생명의 쌀 3종과 선물세트 2종을 판매했다. 생명의 쌀 3종은 백미 5kg, 찹쌀 5kg, 오색미 1kg으로 원하는 쌀을 기호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였으며, 선물세트 2종(1호-적미, 녹미, 오색미 각 500g, 2호-적미, 녹미, 오색미, 흑향미 각 1kg) 역시 추석을 앞둔 시기와 맞물려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소 친환경농가의 소득 보장을 목적으로 할인을 실시하지 않는 ‘노세일브랜드’임에도 금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위해 방송 중 최대 20% 할인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친환경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었던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유기농 쌀을 이 가격에?! 내년 것까지 사야겠네요’, ‘유기농이 탄소중립까지 실천하는 줄은 몰랐어요’,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역시 라이브의 묘미!!’ 등의 실시간 댓글을 남겼다.

지난 10월 1일(금)과 19일(화)에는 2회차 방송으로 유기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알알이거둠터’, 3회차 방송으로 무농약 감자로 만든 감자칩을 선보이는 ‘별똥밭’의 무농약 감자로 만든 감자칩 판매 방송이 진행됐다. 알알이거둠터는 사과, 비트, 당근 등을 첨가물 없이 착즙한 유기농 과·채즙 ‘ABC주스’를, 별똥밭은 직접 재배한 무농약 감자를 가마솥에 튀겨낸 ‘생감자칩’을 판매했다.

친환경자조금 주형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라이프스타일과 소비행태의 변화로 인해 및 온라인 쇼핑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친환경농업의 미래인 청년농부와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농업인들의 지원과 판로개척에 더욱 힘쓸 것이며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친환경농업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토양에서의 생물적 순환과 활동을 촉진하는 ‘친환경농업’은 농어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18년 국제기후변화협의회(IPCC)총회의 발표에 따르면, 유기농 토양은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해 대기권 온실가스의 최대 40%를 감축할 수 있다. 또한 2016년 농촌경제연구원은 유기농업의 환경보전기능 증진 가치는 최대 1조 1,307억 원에 이른다는 발표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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