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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도 세종서 대규모 집회…"11월 총파업"

29일 세종서 총파업 결의대회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등 촉구

위드코로나 맞춰 집회 완화 요구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부근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 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내달 총파업을 예고했다. 위드 코로나에 맞춰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도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화물연대는 29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화물연대는 앞서 16~20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총파업 안건을 가결했다. 조합원은 총 2만3,000여명이다. 이들은 총파업 개시일을 내달 중순으로 정하고 정부와 요구사안을 관철하가 위한 교섭에 나설 방침이다.



화물연대는 화물차 기사의 적정 운임을 보장하는 안전운임제 일몰제의 폐지, 산재보험 전면 적용,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일몰제 폐지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화물연대는 교섭 상황에 따라 총파업 날짜를 결정할 방침이다.

내달부터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일어날 전망이다. 20일 총파업을 한 민주노총은 내달 13일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또 이날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위드 코로나에 맞춰 집회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받던 수도권에서는 1인 집회만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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