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적용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와 함께 대학 축제도 기지개를 켠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26개 학과·전공이 참여하는 대학 통합축제인 ‘2021 와이즈유 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재학생뿐 아니라 수험생과 학부모, 타 대학 학생, 인재를 채용하려는 산업체 관계자 등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와 공모전 등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먼저 참여형 이벤트로는 과학수사 체험(경찰행정학과), 드론비행체험(드론교통공학과), 전기차 시승(기계·자동차공학과), 캐리커처 드로잉(웹툰학과), 다코야키 및 다식 조리(조리예술학부), 아나운서 체험(방송사진예술학과), 캠퍼스 어반 스케치(건축공학과) 등이 진행된다.
지역인재를 발굴하는 공모전도 다양하다. 2021 핼러윈 UCC 콘테스트(미용예술학과), 물류문제경진대회(해운항공·드론물류학과), 외국어 경진대회 및 바리스타 서비스 경진대회(호텔경영전공), K-Business 홍보 공모전(글로벌학부) 등이 눈길을 끈다.
이밖에 독일 물류기업 취업(해운항공·드론물류학과), 4차 산업혁명과 사이버보안(사이버보안학과), 사업경영과 법학전공(법학과), 해양레저관광산업의 비전과 진로(해양레저관광학과), 간호사 창업 성공사례(간호학과), 교정공무원 진로(경찰행정학과) 등 주제의 특강도 열린다.
부구욱 총장은 “올해 행사는 흩어졌던 다양한 학교 행사를 통합해 재학생 뿐 아니라 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 등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이벤트 형식으로 마련됐다”며 “이러한 비교과 교육과정, 학과·전공에 제약이 없는 특강 및 공모전 등의 다양한 행사를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할 것”이라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