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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곽상원·이종량·오철규씨

곽상원 드림메카텍 대표/ 사진제공=고용부




이종량 대산지오텍 대표 / 사진제공=고용부


오철규 신한전자기기 대표 / 사진제공=고용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7∼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곽상원 ㈜드림메카텍 대표와 이종량 대산지오텍㈜ 대표, 오철규 신한전자기기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노동부와 공단은 숙련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6년 8월부터 매월 한 명씩 '이달의 기능한국인'을 선정하고 있다. 직업계 학교 등을 졸업하고 10년 이상의 산업 현장 경력이 있는 성공한 숙련 기술인이 선정 대상이다. 곽 대표는 바늘 크기의 제품부터 집채만 한 공간까지 정밀 가공할 수 있는 20년 경력의 숙련 기술자이다. 이 대표는 정밀기계 가공 기술을 보유한 숙련 기술자로 자동차 부품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 전지 등 첨단제품 제조 장비 부품 개발자이기도 하다. 오 대표는 국내 최초로 크레인의 과부하 안전장치를 개발해 상용화한 숙련 기술자이자 안전 전문가이다. 안경덕 노동부 장관은 "기능한국인은 오로지 자신의 노력으로 그 분야에서 기술을 갈고 닦아 우뚝 선 장인"이라며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산이자 미래 세대에 훌륭한 본보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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