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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67명…전날에 비해 1,000명↑ (종합)

지역발생 2,64명, 해외유입 27명

사망자 18명

지난 2일 오전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서구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확진자 수가 1,000명 이상 늘어나며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2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67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00~2,600명대를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1,952명→2,111명→2,124명→2,104명→2,061명→1,685명→1,589명→2,667명이다. 최근 1주일(10월 28일~11월 3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약 2,327.6명이다.

이날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640명으로 이 중 서울 997명, 경기 895명, 인천 181명 등 수도권에서 2,07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지역발생의 78.5%에 달하는 수치다. 비수도권은 경남 108명, 충남 91명, 부산 77명, 대구 66명, 충북 47명, 전북 43명, 경북 31명, 강원 29명, 전남 21명, 대전 19명, 제주 17명, 광주 11명, 울산 6명, 세종 1명 등 567명(21.5%)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8명 늘어 누적 2,89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1명 증가한 378명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체 확진자 중 10대 확진자 비중이 24%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은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학원·학교 등 교육시설과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감염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4,126만 9,453명으로 인구 대비 80.4% 수준이다. 접종 완료자는 누적 3,889만 5,232명으로 인구 대비 75.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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