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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감’ 이재명 26%·윤석열 24%·홍준표 15%[갤럽]

■한국갤럽 여론조사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서

李 횡보 지속, 尹·洪 상승세

정권 교체 여론 57% 더 높아져

이재명(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연합뉴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료제공=한국갤럽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 감으로는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이 후보가 26%로 1위를 차지했다. 윤 후보는 24%,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5%였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치르고 있는 윤 후보와 홍 후보는 각각 4%포인트, 3%포인트씩 상승했다. 한국갤럽은 매달 주관식 자유 응답 방식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하고 있다.



이 후보는 전달 대비 1%포인트 상승했는데 5월부터 10월까지 24~25% 선호도를 유지했다. 다만 지난 10월 10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음에도 컨벤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전월 대비 선호도 상승폭이 미미했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의 66%가 이 후보를, 7%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답했다.

이어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각각 2%,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로 뒤를 이었다.

한편 정권 교체론에 대한 여론은 더 높아졌다. 내년 대선 결과와 관련해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3%로 전달 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7%로 전달 보다 5%포인트 올랐다. 정당 지지도도 국민의힘 38% 민주당 30%, 정의당과 열린민주당 각각 3%, 국민의당 2%를 기록하며 국민의힘 지지도는 20대 총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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