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8일 공식 홈페이지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2021년 제2차 경기도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장년의 성공적 재도약과 기업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내 거주 만 40세 이상 만 64세 이하 중장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김포시와 부천시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농심, 이케아 등 우수기업 약 60개사가 참여해 450여명 이상의 중장년 인재를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행사는 8~19일 약 2주간 구직자가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포털 검색창에서 ‘경기도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검색하거나 잡아바 내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직접 오프라인 행사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입사지원부터 면접 동영상 녹화 및 업로드, 자기소개서 컨설팅, AI면접컨설팅, 심리상담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린다. 백신 접종 후 14일이 지났거나 48시간 이내에 검사한 PCR검사의 음성 확인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참여할 수 있다.
현병천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김포시와 부천시의 협조를 얻어 많은 도내 우수기업들이 참여하게 됐다”며 “중장년에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가 준비된 만큼,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중장년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