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이 글로벌 광고 전문지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가 발표한 ‘2021년 가장 주목 받은 아시아 지역 광고회사’ 순위에서 2년 연속 한국 1위 광고회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노션 관계자는 “칸 라이언즈,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어워즈 등 세계 3대 국제광고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노션은 아시아 지역 전체 순위에서도 지난해 9위로 톱 10에 처음 진입한 이후 올해 6위로 상승했다. 톱 10에 선정된 광고회사 중 한국 회사는 이노션이 유일하다.
이노션은 ‘프린티드 바이 파킨슨’으로 칸 라이언즈에서 2관왕, 리틀 빅 이모션?에어 패딩 등으로 뉴욕 페스티벌에서 5관왕, 클린업 메콩 등으로 클리오 어워즈에서 5관왕을 차지하는 등 세계 3대 국제광고제를 비롯해 주요 해외광고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프린티드 바이 파킨슨은 신경질환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파킨슨병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시키기 위해 유럽 최대 병원 그룹인 베를린 샤리테 대학병원과 함께 기획한 캠페인이다.
아울러 이노션은 임직원들이 개인 부문 1위를 휩쓰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가장 주목 받는 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에 김정아 이노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가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노션이 가진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국제광고제에서 다수 수상한 역량이 2년 연속 대한민국 1위 광고회사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광고주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컴퍼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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