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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올해 3분기만에 지난해 매출 넘어섰다···"폭풍성장"

영업이익은 투자 확대 등으로 40% 줄어

"내년 의왕 풀필먼트 가동으로 외형 확대"







장보기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가 3분기 동안 지난 한해 올린 매출액에 근접했다. 50%에 달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다.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일회성 이익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감소했다.

11일 모회사인 지어소프트의 전자 공시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3분기 누적으로 2,6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25억원 대비 50.8% 증가한 금액이다. 또 지난해 전체 매출액 2,386억원을 아홉달 만에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3분기 누적으로 42.6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70.6억원) 대비 39.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 순손익은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1% 줄었다. 이와 관련 오아시스 관계자는 "올해 오프라인 투자 확대와 지난해 일회성 이익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분기 별로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784억원이었으나 2분기 885억원, 3분기 932억원으로 증가했다.

오아시스는 장보기 새벽배송 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내는 회사다. 내년 초에는 의왕에 2만4,644㎡ 규모의 풀필먼스 센터를 열어 비신선 분야에서도 드라이브를 걸 겠다는 전략이다. 또 향후 경남, 호남권에 물류 센터를 구축, 전국 새벽배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직영 오프라인 매장도 연내 총 50개, 내년까지 100개까지 늘려 온·오프라인 시너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오아시스 관계자는 “마케팅 비용을 쓰지 않고 보수적인 경영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도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내년 풀필먼트 센터 가동과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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