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가 세계 최고의 와이너리로 3년 연속 선정된 수카르디(ZUCCARDI)의 와인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출시되는 수카르디 와인은 세리에 에이 말벡 등 10 종이다.
수카르디 세리에 에이 시리즈는 아르헨티나의 많은 미세 기후와 토양의 풍부함을 담기 위해 제작됐다. 각 품종별 가장 좋은 재배 지역을 분류하고 안데스 산맥 기슭을 따라 자리잡은 최고의 포도밭을 선별하여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포도 품종들의 특징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2점(JS 92)과 로버트 파커로부터 91점(91P)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품종인 말벡 100%로 만든 수카르디 세리에 에이 말벡은 짙은 퍼플 컬러가 돋보이며 코에서는 블랙커런트, 블랙베리, 자두, 블랙체리 등의 과일향이 잘 느껴진다. 입에서는 잘 익은 블랙체리, 블랙베리 등 검은 과일의 풍미가 좋고 뒤이어 따라오는 초콜릿과 약한 향신료의 복합적인 풍미가 매력적이다. 가격은 3만원대이다.
아영FBC에서 선보이는 수카르디는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알베르토 수카르디에 의해 1963년 멘도사에 설립됐다. 멘도사 마이푸 지역에 처음 포도나무를 심은 이래 수카르디는 아르헨티나의 와인 산업을 리드하는 와이너리로 자리매김하였다. 현재 1,000 헥타르 이상의 빈야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에서 3번째로 많은 양의 와인을 수출하는 주요 생산자이기도 하다.
아영FBC의 수카르디 와인 관계자는 ”아름다운 경관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아르헨티나 멘도사 지역의 와인은 애호가들로부터 맛과 품질이 뛰어나기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며 “백화점과 와인나라는 물론 대형마트까지 점진적으로 판매망을 넓혀 수카르디 와인을 좀더 쉽고 편하게 접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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