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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학생 창업기업 엘리스, 모교에 발전기금 3억원 약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위한 전산학부 증축 기금으로 기탁

김재원(왼쪽) 엘리스 대표가 이광형(오른쪽) KAIST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약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AIST




KAIST는 학생 창업기업 엘리스가 모교에 발전기금 3억원을 약정했다고 12일 밝혔다.

KAIST는 엘리스의 기부금을 전산학부 건물 증축에 사용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길러낼 수 있는 학생 연구실·코딩 및 프로젝트 실습실·사회환원 교육 프로그램 장소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엘리스는 김 대표를 주축으로 한 전산학부 연구실 동료들이 2015년 공동으로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2017년 인공지능이 코딩을 가르치는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후 SK, LG 등 재계 20위권내 17개 기업을 포함해 대학과 정부 및 공공기관 등 100여개의 회사가 직원 교육에 엘리스의 플랫폼을 도입했고 교육 이수자 20만 명, 평균 이수율 80% 이상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재원 엘리스 대표는 “미래 인재와 교육자 양성을 지원하며 교육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교육자와 학습자 간 활발한 소통을 유도하며,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차대한 과제 중 하나인데, KAIST 캠퍼스에서 탄생한 스타트업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한 것을 보니 매우 감격스럽다?며 ”더 많은 인재가 좋은 동료와 스승을 만나 무한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펼쳐갈 수 있는 캠퍼스를 조성하는 일에 이번 기부금을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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