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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상습 투약' 휘성, KBS 출연 못 한다

휘성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수 휘성이 KBS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14일 방송가에 따르면 KBS는 지난 5월 휘성에게 출연정지 처분을 내렸다.



휘성은 2019년부터 10여 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근 휘성은 2심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배성우와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은 지난 1월 KBS로부터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BS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 운영기준에 의거해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등에 대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출연섭외 자제 권고, 한시적 출연규제, 방송출연정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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