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XR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대학들과 협력해 산학협력 기반 메타버스 인재육성에 앞장선다고 전했다.
메타버스의 기반기술 중 하나인 AR/VR을 활용한 산업용 XR 솔루션 전문 개발기업인 버넥트는 산업현장에서의 경험과 터득한 노하우들을 토대로 시장에서 필요한 이론과 기술력을 갖춘 인재육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메타버스의 기반기술이 되는 AR/VR/MR/XR 및 Digital Twin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수업과 함께 비코딩 방식으로 △비전공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실습교육 △XR 콘텐츠를 활용한 대면/비대면 수업 지원 그리고 다양한 외부업체가 참여하는 △산학협력 모델 구축 등이 진행된다.
이번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기업과 연계된 PBL(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XR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관련 자격증 및 교육 이수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인턴십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학생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실무역량을 기르고,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대학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하고 자립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버넥트는 이전에 한밭대학교와 산업협력 강화를 위한 정규특화 교육과정인 ‘확장현실(XR) 기반 캡스톤 디자인 교육’을 약 30명의 학생들에게 진행한 적이 있다. 해당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버넥트 인턴십 수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다양한 업무 역량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는 회사가 많아지지만, 그런 기술력을 갖춘 사회초년생은 드문 현실이다.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산학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대학 내 교육 과정 및 연구 프로젝트에 버넥트 XR 솔루션을 다양하게 적용할 것”이라며, “한밭대와 성공적인 산합력력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대학들과의 산합협력기반 인재육성프로젝트를 확대하여 우수한 실무형 R&D 인력을 대학에서 양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버넥트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작업자간 소통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원격 협업 솔루션 ‘VIRNECT Remote’를 활용하여 대학에서 대면/비대면 실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포함된 ‘교육시장용 원격실습’ 버전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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