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특화상품인 NH 내가그린(Green)초록세상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인 고객이 각각 1인 1계좌에 한해 만기를 1년 이상, 3년 이하 기간 중 월 단위로 지정해 가입할 수 있다. 정기예금은 300만 원 이상부터 가입 가능하며 적금은 초입금 5만 원에 매회 1만 원 이상, 매월 50만 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약서 제출', '종이통장 미발행' 등 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날 기준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연 1.25%, 적금은 최고 연 1.85%다.
농협은행은 다음 달 10일까지 해당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내가 Green초록세상!’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에 가입한 뒤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500명(BBQ 치킨 5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플세트 1,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많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ESG 경영을 선도하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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