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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대신 오피스텔 사는 수요자 들었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눈길

청라 국제도시 아이파크 투시도




정부의 고강도 규제 방침에 주택시장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지만, 오피스텔 시장은 오히려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목적으로 내놓은 각종 규제에서 오피스텔은 대다수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한국부동산원의 건물용도별 건축물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수도권에서 거래된 오피스텔은 총 8만864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8만5708건) 대비 3.43%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59만847건에서 올해 42만2983건으로 28.41%나 감소했다.

청약 열기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3일 실시한 ‘신길AK푸르지오’ 오피스텔 청약 결과 96실 모집에 총 12만5919명이 몰리며 평균 1312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앞서 공급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 역시 89실 모집에 12만4426명이 몰린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현행 수도권 아파트는 청약부터 대출, 세금까지 전방위로 규제를 받고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최근 2~3인 가구가 거주하기에도 손색없는 평면과 상품성을 지닌 상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어 이러한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실제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청약 자격도 없어 누구나 당첨 확률이 높다는 장점을 지닌다.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아파트와 달리 대출도 최대 LTV(주택담보인정비율) 70%까지 적용되고, 실거주의무도 없어 자금 계획과 마련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점도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수도권 전역이 규제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주택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요소가 한두개가 아니다”라며 “주거 선호도가 높지만, 진입장벽은 높은 투기과열지구 등 인기 지역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각종 규제를 피한 주거 수요자들이 몰리며 분양 열기를 달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청라국제도시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를 12월 선보여 눈길을 끈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랜드마크 대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C17-1-1BL에서 지하 6층~지상 42층, 2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4~84㎡로 구성한 총 1,020실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3인 가구를 위한 투룸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세대 내 드레스룸과 테라스(일부타입)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청라국도시의 핵심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하나금융타운과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인접해 있으며, 최근 사업에 탄력이 붙은 7호선 청라연장선의 시작점인 청라국제도시역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특히 스타필드, 코스트코 등 대형유통시설도 인근에 조성이 예정돼 단지 가까이서 청라국제도시의 모든 미래 가치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청라국제도시 C공인중개사무소는 “청약 가점이 낮은 이들은 물론 유주택자까지 모두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또 아파트와 비교해 당첨 확률이 높고,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 등이 손색 없는 만큼 분양을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12월 분양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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