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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클라우드, 누적 회원 100만명 돌파

- 스페이스클라우드 누적 가입자수 100만명 돌파

- 생활공간(대여)서비스 국내 1위 5년간 유지





공간공유 문화를 선도하는 스페이스클라우드의 서비스 가입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전했다.


부동산 산업 내에서도 다소 실험적이었던 공유 서비스라는 영역에서 100만명의 회원 달성은 의미 있는 지표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등록된 공간 사업자도 4만 5천팀을 넘을 만큼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간공유 서비스로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 시기에도 불구하고 회원수와 거래액 규모가 연간 20% 이상씩 증가했으며, 위드코로나 전환을 맞아 성장이 가속화하고 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시간 단위 예약'과 ‘패키지 타임 예약’을 시도하며 공간의 유휴 시간을 상품으로 판매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관련한 이용 매뉴얼과 행정 체계가 부재했던 시기에 이러한 서비스의 등장은 다양한 근린생활시설 매장을 관리하는 공간 운영자(호스트)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공간 운영자는 사용하지 않는 매장의 유휴 시간만 판매할 수 있어 좋고, 사용자는 전문 대여 시설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대여해 이용할 수 있었다.

스페이스클라우드에 유통되는 공간 유형은 22가지로 늘었다. 서비스 초기에는 회의실·연습실·스터디룸 등의 모임공간을 주로 공유하다 파티룸·연습실 등의 문화 콘텐츠 공간이 등장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코로나로 위기가 찾아왔던 공간 비즈니스 업계에 오히려 새로운 수요가 발견되기도 했다. 재택근무가 늘면서 집에서는 도저히 일할 수 없어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공유오피스'와 ‘스터디카페'를 찾기 시작한 사람들이 늘었다. 그리고 예쁘게 꾸며놓은 파티룸 공간 사업자들은 영업이 제한되자 온라인 쇼핑사업자들과 온라인 BJ들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으로의 변화를 주도했다.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공간 유형 중 파티룸은 ‘3880곳', 스튜디오는 ‘1391곳’, 연습실은 ‘2601곳’이다.

또한, 스페이스클라우드 팀은 3년 내로 10만팀 이상의 공간 사업자를 연결하는 것을 단기 목표로 갖고 있다. 모임공간으로부터 출발했지만 오피스, 상권, 더 나아가 MZ세대에게 가장 관심이 높은 ‘주택'까지 연결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단순히 부동산을 중개하는 정보앱을 넘어 MZ세대가 살고 싶어하는 도시의 기준을 정량화·체계화하고, 이 기준에 부합하는 공간 사업자들이 운영하는 주택을 연결할 예정이다.

공간 이용과 비즈니스 현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공간 개발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고민하는 건물 소유주 및 자산운용사와도 협력할 예정이다. 창업을 시도하는 MZ세대에게 적정 조건으로 건물 소유주를 매칭하는 프로젝트도 계획 중에 있다.

스페이스클라우드 팀은 “생소한 공간공유 시장에서 100만명의 회원 달성은 의미있는 지표를 열었다고 본다. 공간이 모든 생활의 기본이 되는만큼, 더욱 머물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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