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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후 6시까지 서울 996명 확진…동시간대 역대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500명에 육박한 16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16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9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4,50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동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5일) 645명보다 351명 급증했고, 1주일 전(9일) 790명보다도 206명이나 많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17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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