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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다음달 계란 공판장 2개 설치해 가격 안정”…휘발유값 6일 만에 98원↓

홍남기 부총리, 석유류·농축산물 가격 현장 점검 나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물가 관련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를 현장방문, 주유하고 있는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 달 계란 공판장 2개 설치해 가격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 조치와 관련해서는 “휘발유값이 6일 만에 98원 내렸다”며 “시행 5일 만에 신속히 반영되고 있다”고 자찬했다.

홍 부총리는 17일 서울에서 유류세 인하 상황 등 석유류 가격동향과 김장철 대비 주요 농축산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우선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를 방문한 홍 부총리는 주유소 및 유류세 인하 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주유하러 온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유류세 인하분이 5일 만에 신속히 반영되고 있다”며 “오피넷 웹사이트 및 스마트폰 앱 등 정보제공을 통해 유류세 인하효과가 보다 신속히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전국 평균가격은 유류세 인하 전인 11일과 비교해 98원 20전 내렸다. 경유와 LPG 또한 가격이 각각 73원 20전, 37원 80전 하락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 방문해 매장을 시찰하며 농축산물 가격동향도 점검했다. 그는 가격 강세가 이어지는 계란값을 잡기 위해 “12월 중 계란 공판장 2개소를 설치, 경매를 통한 합리적 가격결정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추·마늘 등 김장채소의 정부비축물량,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시장공급을 확대하고, 쌀은 지난해 대비 10.7%나 늘어난 생산량 증가 효과가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수급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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