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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모든 국공립병원, 보훈대상자 위한 위탁병원 지정"

순국선열의 날 맞춰 ‘보훈공약’ 제안

“국공립병원 170곳 위탁병원 지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지역화폐·골목상권 살리기 운동본부 농성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자영업자 대표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 권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모든 국공립병원을 보훈대상자를 위한 위탁병원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소확행 6호 공약’으로 순국선열의 날에 맞춰 제안 됐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특별한 희생과 헌신에 존중과 예우가 따르도록 하는 것이 보훈의 기본 정신”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후보는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보훈병원은 서울·부산 등 6곳에 불과해 의료접근성이 매우 취약하다”라며 “그 외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를 위해 475개 병·의원을 위탁병원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지만 그 중 국공립병원은 29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애국지사나 국가유공상이자 등 보훈대상자의 의료비를 덜어주고 의료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170여 곳의 국공립병원을 위탁병원으로 지정해 보훈대상자들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집 근처에 국공립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이 있음에도 위탁병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입원진료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일제 총칼에도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영령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는 소확행 공약으로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 및 공제한도 확대 △이륜차 번호판 전면 부착 의무화 △휴대폰 안심데이터 △청년면접지원 서비스 △상무 e-스포츠단 창설을 공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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