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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72만개 일자리 창출한 벤처, 경제성장 주역"

[서경인베스트포럼]

이학영 중소벤처기업위 위원장

"모험자본 육성 위해 법·제도 지원"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6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와 벤처 4,0’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에 우리나라의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털, 금융투자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와 민간 출자자 입장에서 바라는 벤처 육성 정책 등이 공유됐다./오승현 기자 2021.11.17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서경 인베스트 포럼 축사에서 “혁신 벤처기업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주역”이라며 “벤처기업들은 든든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72만여 명을 고용해 코로나19 위기에서 방파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실제 이 위원장의 발언처럼 벤처기업들의 지난 6월 말 기준 고용은 총 72만 7,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0.2%(6만 7,000명)나 늘었다. 특히 벤처기업 고용의 37.5%는 만 30세 미만 청년이고 42.2%는 여성이어서 정치권은 물론 정부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이 위원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를 맞아 벤처 시장의 성장이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극복의 시기에 위기를 뛰어넘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벤처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아이디어와 무한한 가능성으로 신산업의 성장과 함께 발전을 거듭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모험자본 육성을 위해 국회가 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 위원장은 “국회에 있다 보면 창업을 준비하거나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인들을 많이 만난다”며 “창업 후 3~5년 데스밸리를 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신속한 금융 조달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기업인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내일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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