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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R&D 빛드림 사업 태양광발전 설비 준공

한국남부발전 사업비 2억2000만원 투자

매년 146MWh 발전, CO2 64.7톤 배출감축 효과

1년 발전운영 수익 50% 기부 예정


부산시는 R&D 빛드림 사업의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17일 DH콘트롤스 공장부지에서 ‘R&D 빛드림 사업 태양광발전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R&D 빛드림 사업은 한국남부발전 R&D(연구개발)사업 기술료를 활용해 R&D 우수기업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보급확산 및 기후위기 대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작년부터 ‘R&D 빛드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 DH콘트롤스 본사에서 KOSPO R&D 빛드림 사업 준공기념 행사가 열렸다./사진제공=부산시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기업의 공장 지붕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총 발전용량 100KW 규모로 설치됐고 연간 발전량은 146MWh에 이른다. 이는 일반 공장(330㎡규모)에 1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64.7톤가량 줄일 수 있는 용량이다.

태양광 설비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5개사는 사옥 옥상에 20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받아 설치하게 됐으며 현재는 성공적인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부산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으로 1년간의 태양광 발전설비(전기료) 운영수익의 50%는 공익 기부된다”며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쓰여져 사업의 선순환 고리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 말했다.

준공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빛드림 사업 지원기업인 DH콘트롤스·피제이케이·터보파워텍·생·선보공업 댜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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